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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하륜, 이방원의 제갈공명이 되려나?

June 8, 2014 - 22:40 By 신용배

 

‘정도전’ 하륜(이광기 분)이 이방원(안재모 분)과 손에 손을 내밀었다.

지난 6월 7일 오후 방송된 KBS1 주말드라마 ‘정도전’에서는 하륜이 이방원을 찾아가 왕위를 도모할 것을 권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륜은 이성계(유동근 분)에 의해 도읍을 천도하는 도감을 관리하는 자리에 등용됐다. 이는 이방원이 자신에게 보위를 도모하자는 제의를 한 하륜에게 스스로 도당에 들어가보라는 숙제를 낸 것.

이후 하륜은 이방원에게 “내주신 숙제는 다 마쳤는데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방원은 부인 민씨(고나은 분)에게 “이제 이 사람에게도 제갈공명이 생기려나 봅니다”라고 말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도전’ 하륜과 이방원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도전’ 하륜, 멋지다”, “‘정도전’ 하륜, 이방원과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