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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이천수, 6차례 프리킥 모두 실패하며 굴욕

June 4, 2014 - 15:20 By 신용배

예체능’ 이천수가 연이은 프리킥에 실패하며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브라질 월드컵 특집으로 김병지, 유상철, 고종수, 이천수, 최태욱, 조원희, 백지훈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천수를 포함한 축구선수들은 '예체능' 선수들과 토크에 이어 프리킥으로 몸 풀기에 나섰다.

앞서 고종수는 환상적인 슛을 성공시키며 골키퍼 강호동을 당황하게 했으며 이어 이천수가 등장해 화려한 슛을 날렸으나 1차부터 6차까지 연이어 실패해 굴욕을 당했다.

이 모습을 본 강호동이 “여기 넣으라고!”라며 버럭 소리를 지르자 당황한 이천수는 “내가 인조잔디에 약하다”고 변명해 출연자들의 빈축을 샀다.

우리동네 예체능 이천수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이천수, 떨려서 그랬겠지?”, “우리동네 예체능 이천수, 이 남자 엉뚱한 매력이 있네”, “우리동네 예체능 이천수, 진짜 실력은 아니죠?”, “우리동네 예체능 이천수, 일부러 그런건가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