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가 공개 직후부터 음원 사이트 1위에 오르는 등 큰 바람을 몰고오고 있다..
16일 자정 공개된 아이유의 첫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는 공개직후 음원 최대사이트 멜론 실시간차트에서 타이틀곡 ‘나의 옛날이야기’ 1위를 비롯해 수록곡 전곡을 10위권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앞서 아이유 소속사 로엔트리가 공개한 유투브에서는 90년대의 분위기 속 아이유 모습을 담았는데 당시 유행패션이던 통 넓은 팬츠와 큰 귀고리를 착용한 채 당돌한 여학생 처럼 껌을 씹으며 ‘추억의 음악 다방’을 찾은 손님으로 등장했다. 아이유는 노래를 신청하러 DJ박스에 다가가 DJ 김완선을 만났다.
김완선이 “너 몇년생이니?”라고 묻자 아이유는 자신의 실제 출생연도인 “93이에요.”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시크하게 “춤도 좀 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아이유는 김완선과 함께 다소 어색한 모습으로 실제로 춤도 추었다.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에는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조덕배의 ‘나의 옛날 이야기’, 故 김광석의 ‘꽃’,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 등 다양한 장르의 명곡 7곡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유는 22일부터 6월 1일까지 서강대 메리홀에서 단독콘서트 ‘아이유 소극장 콘서트- 딱 한발짝…그만큼만 더’를 연다.
아이유 '꽃갈피' 티저 공개에 네티즌들은 아이유 '꽃갈피' 티저 공개 보니 아이유 점점 성숙해 지는 듯” “아이유 '꽃갈피' 티저 공개 대박~” “아이유 노래 빨리 나왔으면” “아이유 '꽃갈피' 티저 공개 보니 김완전 돋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