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가수 비욘세의 여동생 솔란지 놀즈가 형부 제이 지를 폭행하는 영상이 퍼져 국내외에 충격을 주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5일 뉴욕 스탠다드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벌어졌다. 공개된 엘리베이터 CCTV에는 “맷 갈라” 뒷풀이 행사 후 떠나는 비욘세와 남편 제이 지, 동생 솔란지 놀즈 그리고 보디가드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솔란지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자마자 제이 지에게 다가가더니 그를 발로 차고 때리는 등 화를 감추지 못했다. 보디가드가 이를 막았으나 솔란지는 계속 제이 지를 공격하려고 애썼고 제이 지는 결국 졸지에 처제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그의 아내 비욘세는 옆에 있었으나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았다.
제이 지(왼쪽)에게 달려드려고 하는 솔란지 노울스(오른쪽), 보디가드가 이를 막고 있다 (유투브 캡쳐)
두 사람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후 각자 다른 차에 올랐으며 비욘세는 남편과 함께 하지 않고 동생 솔란지와 함께 차에 탑승했다.
형부와 처제 관계인 두 사람의 몸싸움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현재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한편 호텔 측에서는 CCTV 유출 건에 대하여 전 직원을 조사하고 고소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헤럴드 김민진 인턴기자
minjin103@heraldcorp.com)
[사진 출처: OSEN]
<관련 영문기사>
Jay Z was physically attacked by Beyonce‘s sister Solange Knowles after Met Ga
Jay Z was assaulted by Beyonce’s sister Solange Knowles as the trio -- and a body guard -- rode in an elevator during a May 5 “Met Gala“ after party.
Surveillance video from the moment -- published by TMZ -- finds Solange kicking and swinging at her sister‘s husband after she joins Jay Z and Beyonce in an elevator. Solange is soon held by Jay Z’s security guard after the attack, but she continues to thrash at the rapper.
While it‘s still not clear what caused the argument, TMZ points out that the third man stopped the elevator at one point as if trying to keep the altercation private.
Another clip posted by TMZ finds the trio exiting the party together, but splitting ways before entering their vehicles as Solange and Beyonce jump into a car together and Jay Z walks up to a different one.
Neither Jay Z, Beyonce nor Solange have addressed the incident thus far. (U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