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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노다메 칸타빌레 확정, 심은경은?

April 29, 2014 - 21:32 By 신용배

배우 주원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주원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주원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주원은 원작 드라마에서 주인공 타마키 히로시가 연기한 까칠한 천재 음악가 역을 맡았다.

이로써 주원은 지난해 방송된 ‘굿닥터’ 이후 ‘노다메 칸타빌레’로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의 여자 주인공으로는 배우 심은경이 출연 제의를 받고 현재 검토 중이다. 심은경은 출연을 확정할 경우, 지난 2010년 종영한 SBS ‘나쁜남자’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만나는 셈이다.

유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노다메 칸타빌레’는 일본에서 이미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되었을 만큼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주연 배우인 우에노 주리와 타마키 히로시는 이 작품으로 특유의 매력을 발산하며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양산했다. 



주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확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주원 노다메 칸타빌레 기대된다. 심은경도 출연 확정 하려나”. “주원이 치아키 선배? 노다메 칸타빌레 팬으로서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어떻게 나올지 걱정되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 심은경? 노다메 역할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트로트의 연인’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며, 정확한 제목과 편성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