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았던 소녀시대 멤버 효연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4일 용산경찰서는 '장난치던 중 효연에게 맞았다'는 신고가 들어와 효연을 조사했으나 사실 관계를 인정하기 어려워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지금까지 조사한 사실로는 효연의 범죄 혐의를 인정할 수 없어 혐의가 없는 것으로 결론냈다"고 한 경찰 관계자는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사과정에서 효연의 남자친구는 "다시 생각해보니 효연이 일부러 날 때린 것 같지는 않다"고 진술했고, 효연은 "때리지 않았다"며 부인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전했다.
(김준형 페이스북)
한편 효연과 남자친구인 김준형은 2년 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친분을 쌓은 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 효연과 김준형이 최근까지 연인 사이였던 것은 맞지만 지금은 결별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한편 효연 김준형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효연 김준형 결별, 효연도 열애중이었구나. 전혀 몰랐네”, “효연 김준형 결별, 헤어지고 나서 기사 뜨니 씁쓸하겠다”, “효연 김준형 결별, 소녀시대 요즘 연애시대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