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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소이현 반전, 긴박함속에 소름돋아

April 4, 2014 - 08:46 By 신용배
‘쓰리데이즈’ 소이현이 손현주를 돕던 이중스파이었다는 반전이 드러나 화제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는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를 위해 스파이가 되어 죽을 위기에 처한 이차영(소이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차영은 김도진(최원영 분)을 만나 신규진(윤제문 분)의 편에 서는 듯 해 한태경(박유천 분)에게 배신감을 안겼다.

이후 이차영은 지하 주차장에서 김도진이 보낸 차에 치여 피를 흘리며 위기를 맞았고,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한태경에게 “대통령에게 알려야 한다. 비서 실장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하며 그가 이동휘를 돕는 이중스파이었음이 드러났다. 

아울러 이차영은 대통령이 받은 우편물에 유서 한 장 외에 또 다른 서류가 있음을 알렸다.

그는 신규진(윤제문 분)에게 돌아선 듯 연기하며 서류를 손에 넣었으나, 이를 눈치챈 도진은 수하(진선규 분)를 시켜 서류를 빼앗았고 이차영을 차로 친 채 유유히 모습을 감췄다.

쓰리데이즈 소이현의 반전을 접한 네티즌들은 “쓰리데이즈 소이현 반전, 역시 쉽게 배신하지 않을 줄 알았어”, “쓰리데이즈 소이현 반전, 소름돋는 대반전이다”, “쓰리데이즈 소이현 반전, 목이버섯 아저씨 드라마에서는 엄청 나쁘게 나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이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되고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손현주, 박유천, 장현성, 윤제문, 소이현, 박하선, 최원영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