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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로 구성된 신인 그룹 ‘소녀시절’, 영화 '댄싱퀸' 연상시켜

March 24, 2014 - 17:55 By 정주원

 


유부녀로 구성된 신인 그룹 ‘소녀시절’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소녀시절의 소속사 SC엔터테인먼트는 “평균 키 170㎝에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는 아줌마 그룹 소녀시절이 25일 데뷔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앨범 재킷과 티저 영상 속 소녀시절 멤버들은 유부녀라고 믿겨지지 않는 몸매와 외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동안미로를 뽐내 실제 나이에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소녀시절 멤버들의 평균 나이는 34세로 가장 나이가 많은 멤버는 37세, 막내는 29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이돌 그룹 연습생 출신부터 쇼핑몰 모델, 종갓집 며느리 등 다양한 이력을 자랑한다.

특히 멤버들 모두 남편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데뷔한 것으로 전해졌다. SC엔터테인먼트 측은 “소녀시절은 남편과 아이 뒷바라지에 치여 사는 아줌마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아줌마 대표 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녀시절 데뷔 소식에 누리꾼들은 “소녀시절 데뷔, 아줌마 그룹이라니 신선하네”, “소녀시절, 이 시대 아줌마들에게 희망을 주겠다는 콘셉트가 좋은 듯”, “소녀시절 데뷔 앨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절의 ‘여보 자기야 사랑해’는 25일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헤럴드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