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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민방위 보상' 발언 사과

March 14, 2014 - 16:17 By 신용배

 

방송인 박경림이 '민방위' 발언 관련해서 파문이 커지자 사과를 했다.

이날 박경림은 MBC FM '두시의 데이트' 라디오 방송 중 민방위 훈련으로 인해 방송 시간이 20분 늦어진것과 관련 "어떻게 보상할꺼냐"며 오프닝 멘트를 했다.

이에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일베) 게시판 이용자들이 박경림의 발언을 강력 비난하고 '두시의 데이트' 홈페이지 게시판을 욕설로 도배하고 있는 상태이다.

박경림은 방송 말미 "오늘 사실 난 마이크 앞에서 방송인이 얼마나 자신의 발언에 대해 책임을 져야하는지 또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박경림은 "내 경솔한 발언으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분들께 사과드린다. 내일부터 더 열심히 방송하는 박경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박경림 라디오 오프닝 민방위 발언 관련 사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경림 라디오 민방위 관련 오프닝 사과, 좀 경솔한 발언" "박경림 라디오 민방위 관련 오프닝 사과, 박경림이 조금 경솔한 듯" "박경림 라디오 민방위 관련 오프닝 사과 , 박경림 어떡해" "박경림 라디오 민방위 관련 오프닝 사과, 그냥 민망하니까 한 말일텐데... 안보 불감증, 뭐 이런거로 몰면서 마녀사냥 하지 않을지" "박경림 라디오 민방위 관련 오프닝 사과, 배신감과 실망감을 느낀다" "박경림씨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