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골이, 잠버릇 해결해주는 침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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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골이, 잠버릇 해결해주는 침대 개발

March 3, 2014 - 15:38 By KH디지털2

그 동안 수면 중 우리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기기들은 많이 존재해 왔다. 하지만 이번 라스베이거스 CES 전시회에서 선보인 “Sleep Numbers” 회사가 개발한 기계 조금 다르다.

(123rf)

일명, “슈퍼 침대”로 불리는 이 제품은 사람들에게 편안한 잠자리를 보장함과 동시에 장시간 수면에도 불구하고 피곤한 증상의 원인을 찾아내 해결해주는 제품이다.

약 8천 달러에 이르는 이 기계는 잠자는 동안의 상태를 녹화해 태블릿 어플리케이션으로 볼 수 있도록 전송해주는 발명품이다.

기계는 두 개의 매트리스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자는 동안 각 사람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한 사람이 잠을 설치는 증세를 보이면 기계는 이를 감지하고, 그 원인을 코를 골거나, 잠버릇이 심한 옆 사람에게서 찾는다.

이에 따라 기기 스스로 잠버릇이 심한 사람의 매트리스를 보다 푹신하게 조절해 보다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끼도록 해줌으로써 잠버릇을 제어한다.

또한, 옆 사람이 코를 골면, 코고는 사람의 침대를 위 아래로 부드럽게 움직여, 기도를 열어주어, 굳이 숙면을 방해하지 않고도 코 골이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해준다.

Sleep Number 측은 “최고의 잠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침대를 개발했다.” 며 새로운 발명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kh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기사>

Anti-snoring bed unveiled at CES

There are already several machines that show people how they move around in bed, but there was one noticeable product displayed at this year’s CES in Las Vegas that promised more than others to help users get a good night’s sleep, according to the BBC.

The $8,000 “superbed” -- launched at the show -- is loaded with monitoring technology that connects to an app where all the information can be tracked and reviewed, the report said.

Sleep Number’s superbed is composed of two mattresses to help each sleeper get a better night’s rest.

According to the company’s explanation the bed monitors the entire body’s movements. Then, it can work out who’s who on the bed, so if one person has had a sleepless night, the machine can check if it was the fault of the fidgety person next to them.

If necessary, it can adjust the firmness of the bed on just one side, helping one person be more comfortable without disturbing the other.

On the other hand, it is also likely to delight those who share a bed with a snorer. By gently moving the snorer up and down, the bed opens their airways without interrupting their slumber, according to the report.

“That places a premium on the quality of sleep that we get,” Sleep Number was quoted as saying.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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