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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보 터진 물개, 왜 박장대소 하는걸까?

Feb. 28, 2014 - 16:52 By 신용배

(데일리 메일 캡처)
웃음보가 터진 듯 보이는 물개 한 마리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아마추어 야생동물 사진작가 데이비드 렘니가 찍은 ‘웃음보 터진 물개’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 물개는 두 발을 모은 채 바닥에 드러누워 입을 한껏 벌리고 있다. 이는 사람이 박장대소하는 듯한 모습을 떠올리게 해 웃음을 자아낸다. 

보도에 따르면 이 물개가 목격된 지역은 잉글랜드 노섬벌랜드카운티 노스타인사이드 휘틀리 만. 당시 렘니는 휘틀리 만 세인트 메리 등대 밑에서 휴식을 취하다 우연히 이 장면을 목격했다고. 마치 사람같은 물개의 모습에 이끌린 렘니는 주저 없이 셔터를 누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사진이 실제로 물개가 웃는 모습을 담아낸 것인지, 기지개를 펴는 과정에서 우연히 포착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웃음보 터진 물개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웃음보 터진 물개, 천진난만하네”, “웃음보 터진 물개, 정말 사람이 웃는 것처럼 보이네”, “웃음보 터진 물개, 사진작가가 절묘한 순간을 잡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헤럴드생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