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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 마지막 고별무대 갈라쇼

Feb. 23, 2014 - 01:05 By 신용배
갈라쇼 예행 연습을 하고 있는 김연아 (연합)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의 마지막 피겨스케이팅 모습을 볼수있는 갈라쇼가 소치에서 일요일 새벽 1:30 (한국시간) 열린다.

이번 갈라쇼 무대에서  김연아는 28명의 남녀 선수 중 21번째로 무대에 등장한다.

특히 이번 갈라쇼에는 김연아 외에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하뉴 유즈루, 패트릭 챈 등 세계 각국의 피겨선수들이 참여 할 예정이다.

김연아는 이번 갈라쇼에서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의 존 레논의 '이매진(Imagine)'을 리메이크한 곡을 배경음악으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연아는 지난 21일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으로 합계 144.19점을 받으며 총점 219.11를 기록해 개최국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24.59점)에 뒤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경기 직후 심판진들의 러시아 선수에 대한 편파 판정이 일어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