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드라마 '상속자들' 주인공 이민호(27)와 박신혜(24)가 중국에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26일 중국 다수 매체는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호흡을 맞춘 이민호와 박신혜가 2개월째 비밀리에 연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양측 소속사 모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신혜의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스포츠서울닷컴>과 전화 통화에서 "전혀 근거 없는 기사가 중국에서 나왔다. 원문을 보면 '박신혜와 이민호가 두 달째 비밀 연애 중이다'라는 내용만 달랑 있을 뿐 근거나 측근의 코멘트가 전혀 없다. 황당한 기사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왜 그런 기사가 났는지 모르겠다"며 "중국 에이전트를 통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호의 소속사 측 역시 "두 사람이 사귄다는 건 300% 사실이 아니다. 황당하고 어이없는 기사다"라며 "드라마 팀이 워낙 관계가 좋아서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 같다"고 소문을 일축했다.
이민호는 중국 프로모션 차 현지에 있으며 박신혜는 다음 달 초부터 촬영이 시작되는 영화 '상의원'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관련 영문 기사>
Lee Min-ho and Park Shin-hye are an item: Chinese media
Rumors resurfaced Sunday that Lee Min-ho and Park Shin-hye, who costarred in SBS’ hit drama “The Heirs,” are a couple.
A slew of Chinese media outlets said that the two stars had been secretly dating for two months, but did not provide solid evidence or details.
The agencies of the two stars flatly denied the reports as “nonsense.”
“The news circulating in China is absolutely groundless. The media outlets have not offered any grounds or comments of the sources to underpin their reports,” Park’s agency S.A.L.T Entertainment was quoted as saying.
Lee’s agency Starhaus Entertainment also stated, “The rumor that they are dating is 300 percent untrue,” adding that such rumors have sprung up because the stars are on good terms.
The celebrities rose to prominence in China, helped by the recently ended Korean drama “The Heirs,” portraying friendship, rivalries and loves of youthful and rich heirs.
By Ock Hyun-ju, Intern reporter (laeticia.oc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