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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부친,조부모상...불우한 가족사 고백

Jan. 7, 2014 - 17:22 By KH디지털2

슈퍼주니어 이특 (OSEN)

이특이 과거 방송에서 밝혔던 불우한 가정사와 이특의 부친 박씨의 지인들이 한 말이 회자되면서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졌다.

이특은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스페셜에서 “부모님께서 너무 많이 싸우셨다. 너무 많이 맞기도 했다. 아버지는 그저 무섭기도 하고 싫은 존재였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부친의 지인들은 아들(이특)이나 딸(박인영)이 방송에 나가 성공을 거뒀지만 사업에 어려움을 겪은 이후로 우울증 때문에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특의 어린시절을 본 주민은 이특의 아버지는 효자라고 말하며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모시며 오랜 시간 고생했다”고 전했다.

여러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박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이들이 동반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특과 박인영의 부친, 조부모의 합동 빈소에 슈퍼주니어 멤버들을 비롯한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비스트 윤두준, 2AM 조권, 2PM 찬성, 등의 아이돌들이 트위터를 통해 위로의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12년 10월 현역 입대한 이특은 이날 급히 부대에서 급히 귀가, 10시 30분쯤 빈소에 도착했다.

<관련 영문 기사>

Leeteuk’s childhood unveiled

Leeteuk’s previous mentions of his childhood on television and comments made by acquaintances with the star’s father are shedding new light on the family’s affairs after news of the tragedy broke out on Monday.

“I was often beaten up and my parents would argue often. Father was just a scary figure to me at the time,” the Super Junior member confessed on a TV program in 2012, describing his deprived childhood.

Acquaintances who went to pay their respects to the family commented that Leeteuk’s father was a dutiful son by caring for his elderly parents with Alzheimer’s disease.

They said that the father had been suffering from depression after his business started to go wrong, despite his idol son’s success on television.

The funeral hall was filled with wreaths sent from officials from his agency and celebrity friends. Fellow idol stars Yoon Du-jun of BEAST and Jo-kwon of 2AM offered their condolences to the bereaved on Twitter.

Police are investigating the cause of death of the three family members amid speculations that the father committed suicide after killing his parents.

By Yoon Ha-youn, Intern reporter

(yhayo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