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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男·女 새해 소망 이렇게 다를 수가 ...
    男·女 새해 소망 이렇게 다를 수가 ...
      결혼 적령기 미혼 남성은 새해에 연봉 상승을, 미혼 여성은 결혼을 가장 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최근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 사이의 미혼남녀 347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미혼남성은 새해 이루고 싶은 목표로 연봉상승(38%)을 1위로 꼽았다고 3일 밝혔다.이어 이직(27%), 결혼(18%), 기타(12%) 순으로 응답 비율이 높았다.반면, 여성은 새해 목표가 결혼(36%)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직(23%), 연봉상승(20%), 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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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女 새해 소망 이렇게 다를 수가 ...

Jan. 3, 2014 - 18:40 By KH디지털2

 

(Yonhap)

결혼 적령기 미혼 남성은 새해에 연봉 상승을, 미혼 여성은 결혼을 가장 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최근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 사이의 미혼남녀 347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미혼남성은 새해 이루고 싶은 목표로 연봉상승(38%)을 1위로 꼽았다고 3일 밝혔다.

이어 이직(27%), 결혼(18%), 기타(12%) 순으로 응답 비율이 높았다.

반면, 여성은 새해 목표가 결혼(36%)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직(23%), 연봉상승(20%), 다이어트·운동(16%)이 그 뒤를 이었다.

김은영 가연 커플매니저는 "아무래도 여성은 남성보다 더 젊은 나이부터 결혼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남성은 결혼비용 마련 등의 부담이 크다 보니 연봉을 늘리는 방법을 먼저 생각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관련 영문 기사>

Men want raise, women marriage in New Year

Unmarried men and women showed a stark contrast in their New Year‘s hopes as the former selected a pay raise while the latter picked marriage, according to a survey.

Matchmaking company Gayeon interviewed 347 singles nationwide aged between the late 20s and mid-30s. According to the poll, 38 percent of males expressed their hopes for a salary hike for 2014 while 27 percent of males responded that their New Year goal is to get a new job. Only 18 percent of the respondent males hoped for marriage.

But single women wanted marriage the most, with 36 percent of respondents, followed by get a new job (23 percent), pay raise (20 percent), and weight loss (16 percent).

“Women tend to think about marriage earlier than men do. Men feel more pressured to secure their finances for marriage, so they think about ways to increase their salary first,” said a matchmaking manager from Gayeon.

By Ock Hyun-ju, Intern reporter
(laeticia.oc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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