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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이나영 결혼식장 등장, 열애 6개월 만에…하객들 반응이?

Dec. 17, 2013 - 16:19 By 윤민식


연예계 공식 커플 원빈 이나영이 지인 결혼식에 함께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7일 원빈 이나영 소속사 이든나인 측에 따르면 최근 두 사람은 이나영의 매니저 결혼식에 함께 참석했다. 이나영은 오랜 기간 함께 일해온 매니저를 직접 축하해주기 위해 결혼식에 참석했고, 원빈 역시 한솥밥을 먹는 소속사 식구로서 이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빈 이나영 커플이 지난 7월 교제를 인정한 뒤 함께 외부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당시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도 두 사람의 동행에 놀라워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원빈과 이나영은 2011년 8월 이나영이 원빈의 소속사 이든나인의 식구가 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두 사람은 지난 7월 교제 사실을 인정해 세간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차기작으로 이창동 감독의 신작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제작이 미뤄지면서 공백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이나영 또한 2012년 영화 ‘하울링’ 이후 CF 외에는 작품 활동이 없어 두 사람의 스크린 복귀 시기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원빈 이나영 결혼식장 등장 소식에 누리꾼들은 “원빈 이나영 결혼식장 등장, 두 사람 결혼식까지 함께 오고 보기 좋네요”, “원빈 이나영 결혼식장 등장, 신랑신부 기죽이는 민폐하객이었을 듯”, “원빈 이나영 결혼식장 등장, 두 사람 결혼은 언제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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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