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상반기 디자인 임원회의를 29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고위 경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소비자가전(CE) 부문장인 윤부근 사장과 IT무선(IM) 부문장인 신 종균 사장, 이상훈 경영지원실장(사장), 홍원표 미디어솔루션센터 사장, 이돈주  무 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사장),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 등 핵심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삼성전자 임원들은 '디자인 3.0' 을 내세워 업계 디자인 동향에 관한 정보 공유와 의견 교환을 위주로 회의를 했다.

디자인 3.0은 단순히 외적인 아름다움과 기능성을 부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치 창출을 최우선으로 하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디자인 경영 전략이다.

윤부근 사장은 회의 직후 "소비자가전과 휴대전화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해 논의했다"며 "누가 봐도 삼성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오갔다"고 전했다. (코리아헤럴드)

<관련 영문 기사>

Samsung Electronics explores new design

The management team from Samsung Electronics Co. held a strategy meeting focused on design on Wednesday. 

At Samsung Electronics headquarters in Seocho-gu, Seoul, the whole entourage of executives, including top managers Yoon Boo-keun and Shin Jong-kyun, joined the meeting to discuss the company‘s plans for their new design.

“During the conference, new ideas on current design trend in the electronics market and strategies were exchanged,” Yoon said. “Everyone at the meeting agreed that consumers should be able to identify Samsung products easily.”

“Design 3.0,” Samsung Electronics’ new design strategy, focuses not only on external beauty and technical practicality of new products, but also about creating positive values and connecting with consumers, the company said. 

From news report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