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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전병헌 선출
    민주당은 15일 새 원내대표로 3선의원인 전병헌 의원을 선출했다.전 의원은 박기춘 원내대표의 뒤를 이어 내년 6월 지방선거 전까지 원내대표로 활동하게 된다.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의 의원총회 원내대표 경선 1차투표에서 47표를 얻은 전 의원은 50표를 얻은 우윤근 의원과 더불어 결선 투표를 치러 최종적으로 원내대표에 선출되었다. 김동철 의원은 1차투표에서 27표를 얻었다.결선투표에서 전 의원은 68표, 우 의원은 56표를 얻었다.대표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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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전병헌 선출

May 15, 2013 - 12:20 By 윤민식

민주당의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전병헌 의원 (연합뉴스)


민주당은 15일 새 원내대표로 3선의원인 전병헌 의원을 선출했다.

전 의원은 박기춘 원내대표의 뒤를 이어 내년 6월 지방선거 전까지 원내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의 의원총회 원내대표 경선 1차투표에서 47표를 얻은 전 의원은 50표를 얻은 우윤근 의원과 더불어 결선 투표를 치러 최종적으로 원내대표에 선출되었다. 김동철 의원은 1차투표에서 27표를 얻었다.

결선투표에서 전 의원은 68표, 우 의원은 56표를 얻었다.

대표적인 강경파로 분류되는 전의원은 민주당의 여러 지도부를 거치며 정책통으로 알려졌던 인물이다. 그는 1980년대 후반 평민당 시절 야당 당료로 출발해 김대중정부에서 청와대 정무비서 관, 정책기획비서관, 국정상황실장, 국정홍보처 차장 등을 거쳤다.

 

<관련 영문 기사>

Hardliner Jun Byung-hun elected DP floor leader

The main opposition Democratic Party elected three-term lawmaker Rep. Jun Byung-hun as its new floor leader on Wednesday.

Jun, who replaced Rep. Park Ki-choon, will serve until next year’s local elections scheduled for June 4.

Jun, considered a hardliner, has emphasized the need to strengthen the Democratic Party’s presence.

Jun clinched victory in a second round of voting as none of the three candidates – Jun and Reps. Woo Yoon-keun and Kim Dong-cheol – received more than 50 percent of the votes in the first round.

In the first round, Woo took 50 votes and Jun received 47 votes from the 125 Democratic Party lawmakers in attendance.

Kim pushed out in the first round with 27 votes.

Jun recieved 68 votes, while Woo took 56 votes in the second round.

Kim is a prominent nonmainstream member of the Democratic Party, while Woo is considered to have a moderate political stance.

By Choi He-suk

(chee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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