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팝 싱어 마이클잭슨의 가정부는 “잭슨은 팝 영웅이 아닌 타락한 마약쟁이며 교묘하고 뒤틀렸으며 악마와 같은” 사람이라고 일요일 영국의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1990년대 마이클잭슨의 개인 가정부로 고용된 아드리안 맥마너스는 영국의 선데이미러 잡지사를 통해 마이클 잭슨이 1993년 약물 남용으로 두 번 정도 거의 “죽을” 뻔 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저는 잭슨이 죽은 줄만 알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몇 분 동안 그의 이름을 불러도 깨어나지 않았습니다. 영원히 잠드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잠에서 깨어나듯 깼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눈물만 흘렸습니다” 라고 밝혔다.
이 일이 있고나서 몇주 후 맥마너스는 마이클 잭슨이 수영장 근처에 누워있는 것을 경호원이 발견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같은 시기 잭슨의 맨션에서 마약으로 가득 찬 가방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2009년 6월 50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한 마이클 잭슨은 자신의 주치의인 코나드 머레이에의한 프로포폴 남용으로 사망했다. 머레이는 과실 치사로 유죄 평결을 받은 바 있다. (코리아헤럴드)
<관련 영문 기사>
Michael Jackson’s former staff calls him a ‘messed up, depraved junkie’
A former staff member of legendary pop singer Michael Jackson said in a U.K. magazine on Sunday that the late singer “was not a pop hero, but a messed up, depraved junkie, who was manipulative, twisted and demonic.”
Adrian McManus, who previously worked for the late Jackson as a personal maid in the 1990s, told the U.K’s Sunday Mirror that he “actually died” twice before from drug overdoses in 1993.
“My heart sank as I thought he was dead. I called his name for several minutes. I feared that he was gone forever, but then he came to suddenly. He didn’t say a word, but burst into tears,” she told the British paper.
A few weeks after the incident, McManus said the security guard found Jackson lying near the swimming pool. She found a bag stuffed with drugs in Jackson’s mansion in the same year.
The 50-year-old pop star died in June 2009 from a lethal dose of the anesthetic propofol by his personal physician Conrad Murray. The physician was found guilty of involuntary manslau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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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