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s drive to transform the country’s image is accelerating as it tries to expand the export of high-tech industrial goods.
China’s economic growth used to depend upon the exports of labor-intensive items such as clothes. In recent years, however, it has been ratcheting up the export of tech-centered products such as computers, car parts and lamps, the Wall Street Journal reported.
The San Francisco-Oakland Bay Bridge, for instance, uses light-emitting diodes made by Chinese company Inventronics Inc., which plans to double its production for export this year.
China’s exports expanded 8 percent last year, while the global exports volume inched up 1.6 percent, according to the Netherlands Bureau for Economic Policy Analysis.
Chinese exports to the U.S. of high-tech electronics, auto parts and optical devices rose 24 percent to $129 billion, while exports of clothes and footwear rose just 5 percent to $47 billion.
From news reports
(khnews@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중국, 국가 이미지 변신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무역 통계와 유럽연합(EU), 중국 전문가들을 인용해 중국이 컴퓨터, 첨단 기술 램프, 광학 수술 장비 등 다양한 첨단 제품의 수출을 늘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싼 노동력을 이용한 티셔츠, 바지 등 의류를 포함한 저가 상품을 주로 수출했지만 최근에는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부가가치 상품 수출에 주력하여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단적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만에 있는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베이 다리를 매일 밤 장식하는 정교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중국산이라고 소개했다. 미국에 대한 수출에서도 중국의 첨단 기술 제품 비중이 확대되고 있음이 확인된다.
네덜란드 경제정책 분석국에 따르면 전 세계 수출이 1.6 퍼센트 증가한 반면 중국의 수출은 2012년 8퍼센트 증가했다.
중국이 최근 2년 동안 미국에 수출한 의류와 신발은 5%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첨단 기술의 전자 제품, 자동차 부품, 광학 장치는 24%나 증가했다. 첨단 제품의 수출 확대로 중국이 세계 수출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났고 관련 사업의 종사자 수도 증가했다.
하지만, 중국의 매체들에 따르면 회계이익 성장률이 줄어들고 있어 미래에 투자할 금액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