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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f. coach posed as woman to lure boys

Feb. 13, 2013 - 21:25 By 윤민식

A California prep baseball coach and teacher posed as a young woman on Facebook to solicit sexual pictures of about 35 young boys, prosecutors said.

Zachary Reeder, 30, a history teacher at Servite High School in Anaheim, Calif., is charged with 110 felonies, including 34 counts each of distributing pornography to a minor, contacting a child with the intent to commit a lewd act and using a minor for sex acts. Other charges include six felony counts of committing a lewd act upon a child and one felony count of bringing obscene material into California, court records show.

Prosecutors said Reeder posed as a young blond woman and sent nude pictures to boys, some as young as 14, in an attempt to solicit return photos, the Los Angeles Times said Tuesday.

Reeder was also a volunteer baseball coach at Beckman High School in Irvine, Calif., for four seasons.

Prosecutors are still investigating to see whether Reeder intentionally targeted any of his students or players. (UPI)


<관련 한글 기사>


인터넷서 알몸사진 보낸 女, 알고보니...


미국에서 한 고등학교 교사가 자신이 젊은 여성인 것처럼 속여서 행세를 하여 어린 학생들의 매우 개인적인 사진을 얻어낸 혐의로 기소되었다.

LA 타임즈 등 외신은 12일 (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애나하임 세르비트 고등학교에서 역사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재커리 리드 (30)가 음란물 배포 등 110개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보도했다.

리드가 받고 있는 혐의는 미성년자에게 음란물 배포 34건, 외설적인 의도를 갖고 미성년자에게 접근,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외설적인 행위 여섯 건, 그리고 캘리포니아로 음란물을 반입한 혐의 등이다.

검찰 측은 리드가 소셜네트워크사이트(SNS) 페이스북에서 ‘금발의 젊은 여성’으로 행세하며 어린 소년들에게 누드 사진을 보내고, 그 대가로 소년들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진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리드는 고등학교 교사직 외에 지난 4년간 베크먼 고등학교에서 야구감독으로 자원봉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검찰은 그가 자신의 학생들이나 선수들을 상대로 외설적인 행위를 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