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conducted by U.S. scientists claimed a couple’s longevity can be identified by scanning their brain.

The study asked 12 volunteers who have been passionately in love for more than a year to look at their lover’s picture while conducting a brain scan through magnetic resonance imaging. The scientists found each person has a different spot in their brain that is active.

When the caudate tail, the part of the brain that responds to visual aesthetic elements, is more active than the medial orbitofrontal cortex, where logical decisions and judgments are made, people have higher probability to enjoy a lasting relationship, according to the research.

The pleasure center of brain, however, is found to be less active in people who are likely to keep a long-term relationship.

The scientists say the pleasure center that relates to addiction and rewards may become less active when people experience satiety from their relationship.

Professor Arthur Aron, a social psychologist at Stony Brook University, said, “If that strong feeling was combined with signs that they could regulate emotions, to see the partner positively and deal with conflict, then it seems to be really productive in staying with the person.”

Xiaomeng Xu, the lead author of the study at Brown University, said, “Factors present early, in the early stages of romantic love, seem to play a major role in the development and longevity of the relationship.”

The research was published in the journal Neuroscience Letters.

From news reports
(khnews@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연인관계 지속에 ‘효과만점’인 이것!

뇌 스캐닝을 통해 연인간의 감정이 오래 지속될 수 있을지 없을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1년 이상 열렬히 사랑에 빠져있는 열두명의 참가자들에게 연인의 사진을 받고 연인에 대한 생각을 하라고 지시한 후 자기공명영상(MRI)를 통해 뇌 스캐닝을 진행했다.

이들의 뇌를 분석한 결과 열두명의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뇌 부분에서 빛이 난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게 하는 가쪽 눈확이마엽 피질 (medial orbitofrontal cortex) 보다 시각적 미적 요소에 반응하는 미상핵 (caudate tail area)에 더 많은 활동을 보인 연인의 관계가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놀랍게도 관계가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연인의 뇌 격막 지점에 있는 쾌락센터 (pleasure center)는 덜 활동적이다.

이 부분은 상대방에 대한 구속과 보상을 바라는 부분인데, 연인관계에서 오는 포만감과 만족감에 따라 활동이 줄어든다고 한다.

스토니브룩 대학교 심리학과의 아터 애론 교수는 “만약 참가자가 연인 관계에 있어 스스로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어 상대방을 긍정적으로 보고 갈등을 잘 조절할 수 있다면 그는 상대방과 오래 만날 수 있을 것” 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브라운대학교의 샤오밍 쓰 연구팀장은 “연애 초기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요소가 관계의 지속유무를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신경과학통신 저널에 실린 바 있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