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actress and singer Jennifer Lopez, 43, said she's not rushing things with boyfriend, 25-year-old Casper Smart, because she's been "hasty in the past."
"I'm not a young girl anymore who can throw caution to the wind," she told People magazine.
Lopez said live-in boyfriend Smart -- whom she calls by his given name, Beau -- makes her very happy, but following her divorce from musician Marc Anthony, she doesn't want to move too quickly.
"I'm making decisions for three. ... I'm Mama Bear," says Lopez of her life as a single mom with 4-year-old twins Emme and Max. "I want to make sure everything's right. I have been hasty in the past. Super hasty."
The actress said she has no regrets about walking away from a multimillion-dollar gig judging "American Idol" to focus on her acting career, People reported Friday.
She plays a woman picking up the pieces after a divorce in her latest film, "Parker," which co-stars Jason Statham.
"Jennifer walked away from a lot of money on 'American Idol,'" said director Taylor Hackford. "She said, 'You know what? This [acting] is what I want to do right now.'"
"At this point in my life, I lived enough to do great work," said Lopez. "I've really felt everything by now." (UPI)
<한글 기사>
제니퍼 로페즈 "연하남과 관계는 천천히"
헐리우드 배우이자 가수 제니퍼 로페즈(43)가 18세 연하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크 안소니와의 이혼 후 캐스퍼 스마트(25)와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로페즈는 “난 더 이상 걱정을 날려버릴 수 있는 소녀가 아니다”라며 남자친구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도 빠른 관계의 진전에 대해 조심스런 모습을 보였다.
싱글맘으로 4살배기 쌍둥이 엠마와 맥스를 키우고 있는 로페즈는 “3명을 위한 결정을 내리고 있다”며 “모든 것이 제대로 돌아간다는 확신을 갖고 싶다. 과거에는 내가 굉장히 성급했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또 최근 영화 촬영을 ‘아메리칸 아이돌’의 심사위원직을 고사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로페즈는 영화 “파커(Parker)”의 여주인공이자 제이스 스테슨의 상대역을 맡아 이혼 후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여성의 모습을 그렸다.
“파커”의 감독 테일러 헥포드는 “제니퍼가 ‘아메리칸 아이돌’에 출연해서 받을 수 있는 엄청난 금액의 돈을 거절했다”며 “제니퍼가 내게 “그거 알아요? 지금 내가 하고 싶은 건 연기라는 거”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로페즈는 “지금 나이 정도면 좋은 작품을 내놓기에 충분한 인생경험을 쌓았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느낄 수 있는 모든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