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mage is not directly related to the article. (123rf)
An old-fashioned Japanese mobile phone has drawn lasting popularity, thanks to its strong and subtle privacy protection.
The online edition of the Wall Street Journal reported Wednesday that the old mobile phone model called “F Series,” produced by Japanese electronics maker Fujitsu, has been favored by male customers in Japan even after smartphones dominated the market.
The phone features a special function called “privacy mode,” which allows users to thoroughly protect details of calls and messages they send or receive.
Thanks to the “privacy mode,” the phone is also widely known as the “infidelity phone” in Japan because its popularity has reportedly come from people in illicit relationships.
Fujitsu first developed the “privacy mode” in 2002 to meet a strengthened security requirement set by telecom firm NTT DoCoMo. The “privacy mode” is exclusively embedded in Fujitsu’s cellphones sold in Japan.
From news reports
(khnews@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바람둥이 위한 "불륜폰" 인기 폭발!
일본에서 한 구형 휴대전화기 모델이 강력한 사생활 보호 기능 덕에 오랜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은 16일 일본 가전회사 후지쓰의 ‘F 시리즈’ 구형 전화기가 스마트폰이 점령한 일본 휴대전화 시장에서도 남성 소비자들에게 계속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전화기는 ‘프라이버시 모드’라는 특별한 기능을 탑재했는데, 이 기능은 이용자들이 통화 및 메시지 수신과 발신 내역을 철저하게 보호할 수 있게 한다.
이와 같은 ‘프라이버시 모드’ 덕에 이 전화기는 이른바 ‘불륜폰’으로 일본 내에서 널리 통하고 있는데, 이 휴대전화기의 주 고객이 연인이나 배우자 몰래 불륜에 빠진 사람들이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지쓰는 지난 2002년 일본 통신회사 NTT도코모가 휴대전화의 보안 요건을 강화하면서 이와 같은 강력한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개발했다. 이 기능은 일본 내에서 판매되는 후지쓰 전화기에만 탑재됐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