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erson familiar with the situation says Lance Armstrong confessed to Oprah Winfrey during an interview Monday that he used performance-enhancing drugs to win the Tour de France.
The person spoke on condition of anonymity because the interview is to be broadcast Thursday on Winfrey's network.
Armstrong was stripped of all seven Tour titles last year in the wake of a voluminous U.S. Anti-Doping Agency report that portrayed him as a ruthless competitor, willing to go to any lengths to win the prestigious race. USADA chief executive Travis Tygart labeled the doping regimen allegedly carried out by the U.S. Postal Service team that Armstrong once led, ``The most sophisticated, professionalized and successful doping program that sport has ever seen.''
After a federal investigation of the cyclist was dropped without charges being brought last year, USADA stepped in with an investigation of its own. The agency deposed 11 former teammates and accused Armstrong of masterminding a complex and brazen drug program that included steroids, blood boosters and a range of other performance-enhancers.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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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영웅, “죄송합니다”
“인간승리” 사이클 영웅에서 한 순간 몰락한 랜스 암스트롱이 미국의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도핑을 시인했다.
AP통신은 14일 (현지시간) 익명의 취재원을 인용해 암스트롱이 프랑스 사이클 도로 대회인 투르드프랑스에서 우승하기 위해 약물을 복용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암스트롱은 작년, 미국 반도핑기구(USADA)에 의해 도핑 혐의가 확정되면서 그가 투르드프랑스에서 거머쥔 7개 타이틀을 박탈당하고 영구제명 조치를 받았다. 당시 USADA 측에서는 암스트롱의 도핑이 “스포츠 역사상 가장 복잡하고, 전문화되었으며 성공적 도핑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그의 도핑 행각이 드러나기 전까지 그는 1999년부터 2005년까지 7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사이클계의 전설이었으며, 고환암으로 인한 ‘사실상의 시한부 진단’조차 극복한 인간 승리자로 추앙 받았다.
그러나 그가 약물에 의존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모든 영광은 사라지고 그는 사기꾼이라는 멍에를 뒤집어쓰게 되었다.
암스트롱은 세계 최고 권위의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에서 1999년부터 2005년까지 7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사이클계의 전설이었다.
특히 1996년 생존율이 50% 이하인 고환암이 폐와 뇌까지 퍼져 사실상 '시한부 진단'을 받았으나, 이를 극복해 '인간 승리'라는 찬사도 받았다.
그러나 암스트롱의 뛰어난 성과 뒤에는 약물 복용 의혹이 끊이지 않았고, 그는 그때마다 이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한편 또 다른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암스트롱은 14일 녹화 전에 자신의 자선재단 리브스트롱(Livestrong)의 일원들에게 “죄송하다”라는 말을 전했다고 한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암스트롱의 사죄가 감정적이었으며, 그의 사죄를 듣고 직원 몇몇은 눈물을 흘렸다고 증언했다.
리브스트롱 재단은 1997년, ‘랜스 암스트롱 재단’이란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며, 5억 달러 이상의 후원금을 모아 각종 암 환자들을 도왔다.
그러나 암스트롱의 도핑혐의가 확정되면서, 그는 재단운영에서 손을 뗐으며, 재단은 작년 11월에는 이름을 리브스트롱 재단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