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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foot python spotted, killed in Florida

Jan. 2, 2013 - 15:45 By Korea Herald
This photo is not directly related to the story. (123rf)

A 17-foot Burmese python shocked a family when it slithered into a picnic area in Florida.

The family caught the massive snake on camera before a park ranger killed it, WESH-TV, Orlando, Fla., reported Friday. The report did not say where the incident occurred.

Pythons are an invasive species in the United States. Researchers say the growing population of the snakes in Florida have devastated rabbit, fox, possum and bobcat populations.

In January, the Florida fish and wildlife conservation commission is scheduled host the 2013 python challenge. The person who kills the most pythons will with $1,500, while $1,000 will go to the person who kills the longest python. (UPI)



<관련 한글 기사>


공원에 집채만한 비단뱀 나타나


플로리다 주에서 5.2m짜리 버마 비단뱀이 나타나 소풍 중이던 가족이 놀라는 사태가 발생했다.

가족은 공원 관리자가 나타나 뱀을 죽이기 전까지 뱀을 촬영했다고 플로리다 올랜도 지역 언론 WESH-TV가 금요일 보도했다. 사건이 발생한 정확한 장소는 밝혀지지 않았다.

비단뱀은 침습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플로리다 주에는 비단뱀의 숫자가 급격히 늘어나 토끼, 여우, 포섬, 보브캣 등의 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

플로리다 어류 및 야상동물보존위원회는 비단뱀 수를 관리하는 것을 2013년 목표로 세웠다. 비단뱀을 가장 많이 죽인 사람에게 1,500달러(170만원 상당), 가장 긴 비단뱀을 죽인 사람에게 1,000달러(110만원 상당)를 포상으로 걸었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