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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t: No profile for school shooter

Dec. 20, 2012 - 13:45 By 윤민식

There are some characteristics shared by past U.S. school shooters, but there are not enough similarities to develop any distinctive profile, researchers say.

Dr. Daniel J. Flannery at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in Cleveland and colleagues said they conducted a thorough examination of past studies focusing primarily on targeted and rampage, or spree, shootings.

Targeted shootings are those where there is a specific target, individual group or institution. Rampage or spree shootings are those that involve multiple victims, either known or unknown to the assailant.

The study found there were some characteristics shared by past shooters -- narcissism, depression, low self esteem and a fascination with violence -- but there were not enough similarities to develop any distinctive profile of another potential shooter.

"School shootings are not all the same and may require different approaches to prevention and treatment, especially with respect to identifying risk factors at the individual, school or community levels, and particularly with regard to examining the role that mental health issues may play to increase risk for perpetration," the study authors wrote.

The findings are scheduled to be published in the January issue of Current Psychiatry Reports.



<관련 한글 기사>


아이들 유린한 ‘그놈’, 프로필조차도...


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무고한 생명을 앗아가는 총격범들 사이에서는 공통점이 별로 없어 ‘학교 총격범 (school shooters)’의 프로필을 작성할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클리블랜드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의 대니얼 J. 플래너리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지금까지 있었던 학교 난사사건을 연구하면서 총격범을 범행 유형에 따라 구분해 연구했다.

범인들은 개인이나, 그룹, 시설 등 구체적인 범행대상이 있는 목표형(targeted), 대량 희생양을 노리는 광란형(rampage)과 폭주형 (spree) 등으로 구분되었다.

연구 결과 범인들 사이에서 자가도취적인 성향, 우울증, 낮은 자부심, 폭력을 매력적으로 느끼는 성향 등 일부 공통점은 있었지만 총격범이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집어내는데 도움이 될만한 프로필을 작성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 총격 사건은 다 같지 않으며 이와 같은 사건을 예방하고 대처하려면 각각 다른 접근 방법이 필요할 것이다. 특히 개인이나 학교, 공동체 수준에서의 위험 요소들, 그리고 범행의 위험을 높이는데 있어 정신 건강이 갖는 중요성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최근 미국 코네티컷 뉴타운에서 한 살인마가 초등학교를 급습해 20명의 어린아이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끔찍한 범행을 저질러 미국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은 바 있다.

이 연구는 심리학 저널 ‘최신 정신의학 보고서 (Current Psychiatry Reports) 1월호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