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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e accused in U.S. sex slave case pleads guilty

Dec. 7, 2012 - 11:30 By 윤민식

A woman has admitted helping her husband keep a young woman as a sex slave in their rural home.

The Kansas City Star reports that Marilyn Bagley's plea agreement Thursday recommends she be sentenced to probation. The 47-year-old Bagley pleaded guilty to conspiring to help her husband sexually enslave the woman, who was 16 when she moved in with the couple.

The case came to light in early 2009 after the woman, then 23, was hospitalized after what prosecutors said was a torture session. Then-U.S. Attorney Beth Phillips called the case one of 'the most horrific ever prosecuted in this district'

Bagley and her husband, Edward Bagley, were scheduled for trial in February on several charges, including sex trafficking.

Prosecutors allege Edward Bagley persuaded the girl to live with the couple in Lebanon, Missouri. They say she was given drugs and tortured until she was hospitalized in February 2009.

The Bagleys have said the sex acts were consensual and part of the sexual lifestyle they practiced. (AP)



<관련 한글 기사>


‘20대女 성노예’ 사건에 미 전국 경악!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는 여성을 가둬놓고 성적으로 학대해 미국 전국을 경악시켰던 ‘미국판 도가니 사건’에 가담한 범인이 유죄를 인정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캔사스시티 스타 등 현지언론은 남편 에드워드와 함께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20대 여성을 학대했던 메릴린 베이글리가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베이글리는 현재 플리 바겐 (plea bargain: 사전형량조절제도)을 신청해놓은 상태인데 이것이 받아들여진다면 그녀는 보호관찰을 받게 된다. 사건의 주범인 그녀의 남편은 내년 2월에 재판을 받을 예정이며, 종신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끔찍한 사건은 2002년, 16세이던 피해자가 베이글리 부부와 동거를 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피해자는 집을 나온 상태였고 에드워드 베이글리는 그런 그녀에게 같이 지내자고 설득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때부터 수년간 피해자는 인면수심의 부부에게 학대당하는 끔찍한 나날들을 보내야 했다. 결국 피해자가 2009년에 병원에 입원하면서 부부의 범죄행각이 드러났다.

이전까지 범인들은 ‘모든 성적인 행위는 상호합의하에 이뤄진 것’이라고 주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This image is not directly related to the article. (M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