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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Women spend more time ogling women

Dec. 2, 2012 - 15:17 By 윤민식

British researchers say women are more likely than men to give women's bodies a visual once-over.

Researchers at Bristol University came to their conclusions after asking volunteers to examine a range of different images, including pictures of couples in films, The Daily Telegraph reported Friday.

They found women spent 61 percent of their time looking at the women in the pictures, and only 39 percent on the men, while men seemed to spend just over half -- 53 percent -- of their time looking at the women.

"This is counter-intuitive from a sexual perspective if you are thinking about desire, but it's not surprising if you look at it in terms of sexual competition," said Felix Mercer Mos, a computer science doctoral student who led the study. "The women might be checking out their sexual rivals and comparing themselves with them."

He noted: "That's speculation of course -- I've no proof whatsoever."

The study also found that while men concentrated on the faces of the women, women's eyes tended to roam around the whole figure.

Kate Figes, author of books on relationships, said she wasn't surprised by the study's findings.

"We are always sizing ourselves up against the competition," she said. "It's because we feel threatened. It's quite a basic animal state. I'm sure if the gender states were reversed, men would do exactly the same." (UPI)



<관련 한글 기사>


여자들이 몸매에 더 관심많은 이유는?

일반적인 통념과 달리 매력적인 여자들의 몸매를 흩어보는 경향은 남자보다 여자가 더 심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데일리 텔레프래프가 지난달 30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 연구진은 최근 남녀 참가자들에게 다정한 연인의 사진을 포함한 다양한 사진을 보여주고 시선이 어디에 집중되어 있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여성참가자들의 경우 연인의 사진을 보는 시간의 61%를 사진 속 여성을 보는데 할애하지만, 남성은 이중 53%정도의 시간만을 할애한다는 점이 드러났다.

연구를 주도한 컴퓨터 과학과 박사과정 학생 필릭스 머서 모스는 “이는 욕망의 측면에서 보면 직관과 반대되는 결과이지만, 성적경쟁 (sexual competition)의 측면에서 보면 납득이 갑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여성들의 경우 자신의 성적인 라이벌들을 보며 스스로를 그들과 비교한다고 추측했다.

그러나 그는 이는 추정일 뿐이며 확증은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연구 결과 남성은 여성의 얼굴을, 여성은 다른 여성의 몸매 전체를 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간관계에 대한 책을 여러 권 펴낸 케이트 피지스는 이번 연구결과가 전혀 놀랍지 않다며 인간은 항상 스스로를 경쟁상대와 비교한다고 설명했다.

“만약 여기서 성별이 서로 바뀌었다면, 남성들 역시 똑같이 행동할 겁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This photo is not directly related to the article. (123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