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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Korea needs 10 more yrs to achieve $30,000 income

Oct. 28, 2012 - 12:07 By 박한나

South Korea might need 10 more years to see its per-capita income exceed US$30,000 as an elongated low growth trend and other economic structural problems are dimming the overall outlooks, a private think tank said Sunday.

South Korea's per-capita income seems to be "trapped" in the $20,000 range five years after it surpassed the mark for the first time in 2007, as the growth rate has remained stagnant over the past years, according to a report by the Hyundai Research Institute.

From 2007 to 2011, the country's per-capita gross domestic product (GDP) grew at an annual average of 1 percent.

"If the growth rate remains below 3 percent on the assumption that the won-dollar exchange rate will stay on a fixed range, it will take an additional 10 years for us to see the income exceed the $30,000 mark," the report said.

Most advanced countries saw their per-capita income jump from $20,000 to $30,000 in about eight years. If the HRI report's assumption proves to be right, South Korea will take about 15 years to reach the milestone.

The report attributed the gloomy outlooks to the country's economic structural problems and other issues including ballooning household debts, anemic consumption and a wider gap between haves and have-nots.

The report also said growing demand for welfare spending by the political community will likely add to pressure on the next government, making it more difficult to attain a higher growth rate going forward. (Yonhap News)






<한글 기사>

"국민소득 3만弗 시대 10년 더 걸린다"

"선진국 8년 걸린 2만→3만불 달성에 한국은 15년 걸릴듯"



저성장이 고착하며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앞으로 10년은 더 기다려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 김동열 수석연구위원은 28일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점과 대응 과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며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하고 인적자본을 고도화하는 등 새로운 비전과 목표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 위원은 우리나라가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의 함정에 빠져 있다고 진단했다.

2007년 처음 2만달러를 넘어서고는 5년간 2만3천달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연평균 1.0%에 그쳤다. 김 위원은 "앞으로도 3% 미만의 증가율이 계속 된다면 환율이 일정하다는 가정하에 3만달러 도달에 10년이 더 소요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국민소득 3만달러를 넘긴 선진국 23개는 2만달러에서 3만달러로 가는데 평균 8 년이 걸렸다. 한국은 그 두 배인 15년가량이 걸리는 셈이다.

우리가 8년을 맞추려면 올해부터 연평균 7.6%씩 성장해야 한다. 올해 성장 전망 치는 2.4%(한국은행)이다.

김 위원은 이러한 부진을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990년대 7%에 달했던 잠재성장률은 금융위기 이후 3.8%로 급락했다. 그런데도 실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밑돌며 저성장 구조가 고착하고 있는 것이다.

또 가계부채 증가와 내수 위축, 양극화 현상 역시 그 이유로 꼽았다. 최근의 복지ㆍ경제민주화 요구도 차기 정부에 부담을 주며 성장과 재도약을 힘들게 할 것이라 고 봤다.

김 위원은 "한국 경제의 현황과 문제점을 종합할 때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 이 필요하다"며 ▲미래 성장동력 육성 ▲생태계 경쟁력 제고 ▲인적자본 고도화 ▲ 행복인프라 확충 ▲남북 경제협력 내실화를 새 발전 목표로 제시했다.

그는 "중국이 2012년 7.5% 내외의 성장으로 주춤하고 있다"며 "확실한 주요 2국

(G2) 시대가 열리기 전에 한국경제가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국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