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emical properties of green tea affect the generation of brain cells, providing benefits for memory and spatial learning, researchers in China say.

Professor Yun Bai of the Third Military Medical University in Chongqing, China, and his team focused on the organic chemical epigallocatechin-3 gallate, known as EGCG, an antioxidant in green tea. 

"Green tea is a popular beverage across the world," Bai said in a statement. "There has been plenty of scientific attention on its use in helping prevent cardiovascular diseases, but now there is emerging evidence that its chemical properties may impact cellular mechanisms in the brain."

The study, published in journal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found EGCG boosted the production of neural progenitor cells, which like stem cells can adapt, or differentiate, into various types of cells.

"We ran tests on two groups of mice, one which had imbibed EGCG and a control group," Bai said in a statement. "First the mice were trained for three days to find a visible platform in their maze. Then they were trained for seven days to find a hidden platform."

The study found the EGCG treated mice required less time to find the hidden platform and overall EGCG enhanced learning and memory by improving object recognition and spatial memory. (UPI)

<관련 한글 기사>

값싼 '신의 음료' 학습 능력↑ㆍ기억력↑

녹차의 주성분인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CGC)가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국 제3군의(軍醫)대학의 바이윈(Yun Bai) 교수는 ECGC가 뇌의 기억충추인 해마(海馬)의 신경전구세포 생산을 촉진,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개선한다는 사실을 쥐 실험을 통해 밝혀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6일 보도했다.

신경전구세포란 여러 형태의 신경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줄기세포와 같은 기능을 지닌 세포를 말한다.

그의 연구팀은 먼저 일단의 쥐에 3일 동안 미로 속의 눈에 보이는 플랫폼을 찾는 훈련을 시키고 이어 7일 동안은 눈에 보이지 않는 플랫폼을 찾는 연습을 시켰다.

그다음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만 ECGC가 함유된 물을 먹게 한 뒤 미로 속에 숨겨진 플랫폼을 찾도록 했다. 그 결과 ECGC를 먹은 쥐들이 먹지 않은 쥐들에 비해 훨씬 빨리 플랫폼을 찾아냈다.

이는 ECGC가 물체를 인지하는 능력과 공간기억을 개선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바이 교수는 지적했다.

그의 연구팀은 앞서 시험관 실험과 쥐실험을 통해 ECGC가 해마의 신경전구세포 생산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연구결과는 독일 학술지 '분자영양-식품연구(Molecular Nutrition & Food Re search)' 최신호에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