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Ji-sung holds his new QPR uniform (Yonhap News)
New Queens Park Rangers (QPR) midfielder Park Ji-sung was given the captaincy during his first match in the team‘s uniform held in Malaysia on Tuesday.
The 31-year-old South Korean player joined the QPR last week from Manchester United.
During QPR’s first pre-season friendly match against a Sabah Selection XI held in Kota Kinabalu, Park ran for the first half in the captain‘s armband, while he failed to score.
QPR defeated Sabah 5-0.
Currently, QPR does not have an official skipper after an internal investigation resulted in Joey Barton being stripped of the responsibility.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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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박지성, 데뷔전서 팀 완승 이끌어
박지성(31)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레인저스(QPR)의 유니폼을 입은 첫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찼다.
박지성은 1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리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사바 주 선발팀과의 프리 시즌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해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박지성은 이날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QPR은 5-0으로 압승을 거뒀다.
이날 QPR은 전 후반 선수를 완전히 교체해 선수 기용을 시험했다.
전반에는 주장 박지성을 비롯해 바비 자모라 등을 기용했고 후반에는 골키퍼를 제외한 멤버를 모두 바꿔 지브릴 시세, 헤이더 헬거슨 등 다양한 선수 조합을 가동했다.
전반 8분 바비 자모라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은 QPR은 후반에 투입된 헬거슨, 제이 보스로이드, 시세(2골) 등이 연속 골을 폭발시켜 말레이시아 선수들을 압도했다.
한편 QPR은 이날 경기를 인터넷으로 중계할 예정이었지만 예상을 뛰어 넘는 시청자가 몰리면서 중계가 취소되는 헤프닝을 빚었다.
QPR은 트위터 계정(@officalQPR)을 통해 경기 내용을 실시간으로 알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