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T)
Young South African girls are being forced into marrying older men with HIV because of a myth that sleeping with a virgin can cure the disease, CNN reported.
In the country’s rural villages, girls as young as 12 are coerced into marrying older HIV-positive men in exchange for payment to their parents. This is a tradition called "Ukuthwala," which means “to pick up” or “to take.”
On top of being pushed into unwanted marriage, the child brides are in serious danger of catching the deadly disease, as HIV is most commonly transmitted through sexual intercourse.
According to Nombasa Gxuluwe, a field worker for the World Aids campaign, this is due to an absurd myth.
“There’s a myth if you sleep with a young girl who is a virgin and as a man you are HIV-positive then HIV can be cured. That’s why they are focusing on these young girls,” she said.
Gxuluwe and her colleagues are trying to end this practice through raising awareness of illegality of under-aged sex and abduction. They also have provided a safe house for those who manage to escape their illegal marriages.
However, it is not easy getting the victims back to their communities.
Some are infected with the critical disease, and others are no longer wanted by their families because they are seen as “rebellious, uncontrollable, because they are not obeying the rules of the parents, of the community,” according to Gxuluwe.
From news reports
<관련 한글 기사>
에이즈 걸린 男, 소녀 납치해 '강제결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HIV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나이 많은 남성들이 어린 소녀들을 납치해 강제로 결혼하는 전통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CNN 보도에 따르면 일부 지방에서 행해지고 있는 이 끔찍한 전통은 우쿠스왈라 (Ukuthwala)라고 불리는데 “어린 처녀와 동침하면 HIV가 완치된다”는 미신에 근거하고 있다. 납치된 소녀 중에는 12세밖에 불과한 소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소녀들의 부모들은 남성들로부터 대금을 받고 이를 묵인하는 것이 관례이다.
피해자들은 원하지 않는 상대와 억지로 결혼하는 것뿐만 아니라, 치명적인 질병에 걸릴 위험에 처하게 된다. HIV 바이러스는 인간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온갖 질병에 노출시키는데, 성관계를 통해 가장 많이 감염되기 때문이다.
월드 에이즈 켐페인에서 일하는 놈바사 술루웨 씨와 그녀의 동료들은 미성년자와 동침, 그리고 강제 결혼이 불법이라는 인식을 널리 알림으로 이 전통을 근절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그들은 어렵사리 강제결혼 상태에서 탈출한 피해자들을 위한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있다.
그러나 술루웨 씨에 따르면 피해자들이 그들의 공동체로 돌아가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고 한다. 이들 중 상당수가 HIV 보균자와의 성관계로 인해 HIV 바이러스에 감염될 뿐만 아니라, “부모와 공동체의 규범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반항적이고, 제어할 수 없다”라는 편견에 시달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