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Korea has deployed new cruise missiles capable of destroying targets such as missile and nuclear bases anywhere in North Korea, the defense ministry said Thursday.
The ministry released a video clip of the test-launch of the missiles, saying they could hit "any place" in the North.
"With such capabilities, our military will sternly and thoroughly punish reckless provocations by North Korea while maintaining our firm readiness,"
Major General Shin Won-Sik told reporters.
The ministry gave no details of the range, but Yonhap news agency said the new cruise missile could travel more than 1,000 kilometers (625 miles).
Cruise missiles are not covered by a US-South Korean agreement limiting the range of the South's ballistic missiles.
The South is pressing to extend the range following North Korea's long-range rocket launch last week.
The two allies are said to be close to agreement on revising the 2001 deal that restricts Seoul's ballistic missile range to 300 kilometers (185 miles).
The United States stations 28,500 troops in the country and guarantees a nuclear "umbrella" in case of war. In return, Seoul accepts limits on its missile capabilities.
The North has about 600 Scud missiles capable of hitting targets in South Korea, and possibly also of reaching Japanese territory in some cases, according to South Korean military data.
There are another 200 Rodong-1 missiles that could reach Tokyo. In addition the North has three times test-launched long-range Taepodong missiles.
Its April 13 launch -- purportedly to put a satellite into orbit -- failed but the UN Security Council "strongly condemned" the launch.
<한글 기사>
軍, 北전역 타격 가능 크루즈미사일 개발 배치
사거리 1천㎞ 이상..정밀도 세계 최고 수준
축구장 수십개 넓이 초토화 탄도미사일도 보유
군당국이 북한 전역의 핵과 미사일기지 등 핵심 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크루즈(순항) 미사일을 독자 개발해 실전배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정책기획관 신원식 소장은 19일 "군은 현재 북한 전역의 어느 곳이나 즉 각 타격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타격 능력을 갖춘 순항 미사일을 독자 개발 배치했다"고 말했다.
신 소장은 "군은 이런 능력으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면서 북한의 무모한 도발시 단호하고 철저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우리 군이 개발해 실전 배치한 크루즈 미사일과 탄도미사일 등 2종류 미사일의 비행 및 요격 장면을 담은 40초짜리 동영상을 처음으로 공개 했다.
영상에 나타난 크루즈 미사일은 목표물의 측면과 상단을 정확히 파괴했다.
신 소장은 "이 순항미사일은 수백㎞ 떨어진 창문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는 무기 "라면서 "북한 전역의 모든 시설과 장비, 인원을 필요한 시간에 원하는 만큼 타격하는 능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 발사하더라도 북한 전역을 커버할 수 있다"고 밝혀 최대 사거리가 1천㎞ 이상인 것으로 분석된다. 사거리 1천㎞ 이상 미사일의 최대 상 승고도는 280㎞에 이른다.
군은 현재 사거리 500㎞의 현무-3A, 1천㎞의 현무-3B를 개발 배치한 데 이어 사 거리 1천500㎞의 현무-3C를 개발해왔다. 현무-3C도 배치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실전 배치된 탄도미사일이 목표 상공까지 올라가 자탄(子彈)을 터뜨려 지상의 목표물을 타격하는 영상도 공개했다.
이 탄도미사일은 최대 사거리 300㎞로, 축구장 수십개 면적의 지역을 초토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신 소장은 전했다.
신 소장은 "탄도미사일은 이동형 차량에 탑재된 발사대에 의해 발사된다"면서 "미국이 개발한 지대유도탄인 에이테킴스보다 위력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우리 군이 미국에서 수입해 배치한 에이테킴스는 사거리 300㎞로, 자탄을 터트려 축구장 4개 면적을 초토화할 수 있다.
신 소장은 "배치한 순항 및 탄도미사일은 야전시험을 거쳤다"면서 "최근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군사 도발 책동에 흔들림없이 대처하고 있다는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2가지 미사일 개발 배치 사실과 동영상을 공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