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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on wins national scholar prize

April 9, 2012 - 10:11 By 윤민식

Walter Fortson after prison went to Rutgers University using a program for ex-offenders -- and now has been selected as a 2012 Truman Scholar.

(MCT)


Fortson was arrested in May 2007 for possession of crack cocaine, marijuana and two handguns. A student at Temple University at the time with a 3.5 grade point average, Fortson turned to selling drugs to make money, the Philadelphia Inquirer reported.

"I looked at it like a business; I didn't see it as something wrong. If I didn't do it, someone else would," he told the Inquirer. "I learned the ropes of crack cocaine -- what it is, where it comes from, how to take powdered cocaine and cook it. I never used it though."

After serving the minimum 25 1/2 months of his six year sentence, Fortson interviewed in 2009 for a program at Rutgers to help ex-offenders go to college. He was accepted into a program for exercise physiology, and went on to excel, winning the school's academic excellence award.

Last month, Forston, 27, became one of the 54 students chosen from schools across the country to win the Truman Scholar prize, named for President Harry Truman. The $30,000 scholarship, to be used towards graduate study, is given to top students pursuing careers in government or public service. Fortson plans to focus his graduate studies in nutrition on the prison population.

"Prison is hard to describe; it's not what people see on TV," he said. "I'm grateful I won and eager to see what I can do to make a difference." (UPI)

 

<관련 한글 기사>


감옥 갔다와서 국가장학생 된 前 마약상


미국에서 마약판매로 수감생활을 마친 한 청년이 출소 후 국가장학생이 되었다고 UPI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월터 포트슨 (27)은 5년 전에 코카인과 마리화나, 권총 두 자루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당시 그는 템플 대학 재학에 재학 중이었고 평균학점이 3.5정도였는데, 돈을 벌기 위해 마약을 팔기 시작했다고 필라델피아 언론은 전했다.

포트슨은 인터뷰에서 자신은 마약판매를 사업으로 봤고 잘못된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코카인이 어떻게 유통되는지, 어떻게 제조하는지 상세히 알았지만 한번도 이용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사건으로 그는 6년형을 받고, 최소형기기간인 25개월 반을 감옥에서 보냈다.

복역을 마친 그는 2009년에 전과자들의 대학진출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그는 루트거 대학에서 생리학을 공부했고, 뛰어난 성적을 거둬 우등상을 수상했다.

지난달에 그는 미국 전역을 통틀어 54명에게만 주어지는 트루먼 장학상 (Truman Scholar Prize)를 수상했다. 미국의 전 대통령 해리 트루먼의 이름을 딴 이 상의 정부나 공직에 종사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수여되며, 수상자는 대학원 공부에 쓸 3만달러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포트슨은 대학원 연구과제를 수감자들의 영양문제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감옥을 설명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사람들이 TV로 보는 것과 달라요. (트루먼 상을) 수상한 것이 기쁘고, 변화를 위해 제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기대되는군요”라고 포트슨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