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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too many choices, young adults face “quarter-life crisis”: report

May 6, 2011 - 11:00 By
(MCT)

Today’s young adults are prematurely suffering traditional symptoms of mid-life crisis, research has shown.

Most 25-35 year olds may enjoy those years as the heyday in their lives, but may also feel anxiety and depression when faced with too many choices and challenges, pressured to meet parents’ demands and wanting to succeed quickly, according to research conducted by Dr. Oliver Robinson of Greenwich University.

The Daily Mail reported Thursday on the results from interviews with 50 people aged between 25 and 35 on their difficulties going through.

Dr. Robinson dubbed the panic, anxiety and pressure that young adults are going through as “quarter-life crisis.”

“There is greater fluidity in the job world, greater fluidity in marriage or alternatives to marriage. This fluidity has meant major life changes are more acceptable. In the past if a major life change were to occur it would happen in mid-life,” Robin explained.

But suffering this “quarter-life crisis” can be good in the end as those who survived the process are less likely suffer from mid-life crisis later on.

Who can best cope with the crisis?

“People who are entrepreneurial in their attitude and are very flexible will do well but the rest of them will not,” Professor Cary Cooper of psychology and health at Lancaster University was quoted as saying in the Daily Mail report.

By Lee Woo-young (wylee@heraldcorp.com)

<한글 요약>

25-35세 사이 청년들, 젊음의 위기에 봉착하다

오늘날의 20대, 30대 젊은이들이 40대, 50대가 겪는 ‘중년의 위기’와 같은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한 연구결과에서 나타났다.

많은 젊은이들이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고 있지만 과거와 달리 더 많은 걱정과 우울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젊은이들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과거보다 더 많은 선택을 할 수 있고, 그에 따른 도전들을 직면하고, 동시에 부모로부터 압박감을 느끼며 빨리 성공하려고 하고 있다고 연구를 진행한 그린위치 대학의 올리버 로빈슨 교수가 말했다.

로빈슨 교수가 25세에서 35세 사이 50명의 젊은이들에게 현재 느끼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질문한 결과 그들이 느끼고 있는 현상들은 “젊음의 위기”로 이름 붙였다.

“점점 변수가 많아지는 세상에서 인생의 큰 변화가 더 받아들여지기 쉬워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인생의 큰 변화가 온다면 그 시기는 중년이었지만 이제는 그 시기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라고 로빈슨 교수는 말했다.

그러나 젊음의 위기를 겪는 것이 나중에 중년의 위기를 덜 심하게 겪을 수 있어 결과적으로는 좋다고 박사는 말하고 있다.

또한 젊음의 위기를 가장 잘 넘길 수 있는 사람은 도전적이고 유연한 자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랭카스터 대학의 심리학 교수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