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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 actor killed by fiancees boyfriend

June 21, 2012 - 15:30 By Korea Herald
An actor who had appeared on a British TV show “Doctor Who” was beaten to death after becoming embroiled in a love triangle.

Gary Suller, 45, who appeared on the TV drama, was killed by Barry Bowyer. The tragic incident happened after 27-year-old Katie Gilmore, who is Bowyer’s girlfriend, accepted Suller's proposal of marriage. 

“They were both in love with the same woman,” said prosecutor Peter Davis.

Bowyer hated Suller because he was afraid of losing his girlfriend, according to court documents.

The prosecutor also said that Bowyer deliberately planned the attack, pointing out that when Suller was found dead, his hands and feet were tied with wire.

According to news reports, Bowyer broke into Suller’s house and waited until he returned home.

Bowyer denies murder but admits to burglary and manslaughter.

(from news reports)

<한글 기사>

한 배우의 죽음, 삼각관계의 비극적 결말

영국 드라마 ‘닥터 후’에 출현했던 한 배우가 삼각관계 때문에 죽었다.

‘닥터 후’에서 인도인 의사 역할을 맡았던 게리 슐러를 죽인 이는 베리 바우어라는 사람인데 게리가 베리의 여자친구에게 청혼을 해 이 같은 일이 일어났다.

재판에서, 베리는 자신의 여자친구를 잃을 까봐 게리를 미워해왔다고 한다.

이 사건을 맡은 피터 데이비스 검사는 발견 당시 게리는 손과 발이 전선으로 묶여 있었다면서 베리가 치밀한 계획 하에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베리는 사건이 일어난 날 게리의 집에 몰래 들어가 그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범행 후, 베리는 게리의 텔레비전과 자동차를 훔쳐 달아났다고 한다. 

현재 베리는 강도 혐의와 우발적 살인 혐의는 시인하고 있지만 고의적인 살인에 대해선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