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ers excavating the pre-Columbian city of Tikal in Guatemala say they’ve found the largest ancient dam built by the Maya of Central America.
A multi-university archaeology team led by the University of Cincinnati said the dam, constructed from cut stone, rubble and earth, was more than 260 feet long, stood about 33 feet high and held about 20 million gallons of water in a man-made reservoir.
It was one of several new landscaping and engineering feats uncovered at Tikal, a paramount urban center of the ancient Maya, a university release reported Monday.
The discoveries shed new light on how the Maya conserved and used their natural resources to support a populous, highly complex society for more than 1,500 years despite environmental challenges including periodic drought, the researchers said.
Water collection and storage were critical in the environment, where rainfall is seasonal and extended droughts not uncommon, they said.
“Their resource needs were great, but they used only stone-age tools and technology to develop a sophisticated, long-lasting management system in order to thrive,” UC anthropologist Vernon Scarborough said. “So, they managed to sustain a populous, highly complex society for well over 1,500 years in a tropical ecology.” (UPI)
<관련 한글 기사>
수천년전 고대 마야인들의 댐 발견!
과테말라 페텐 주 북서부 티칼(Tika)의 유적지에서 고대 마야인들이 건설한 최대규모의 댐이 발견됐다.
이번에 발견된 댐은 마름돌, 잡석, 흙 등으로 지어진 저수지로, 폭은 약 80미터, 높이는 10미터 가량 되어 2천만 갤런에 달하는 물을 수용할 수 있다고 신시내티 대학교를 비롯한 복수의 대학 출신의 고고학 탐사팀이 밝혔다.
탐사팀은 지난 월요일 이 댐이 고대 마야의 중심지였던 티칼의 조경 기술과 건축공학 기술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번 발견으로 마야인들이 고도로 발전된 그들의 문명을 가뭄을 비롯한 대자연의 힘에 맞서 1,500년 이상 유지하기 위해 어떠한 방식으로 천연 자원을 관리하고 사용했는지 엿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물을 한 장소에 모아 저장하는 것은 강수량이 계절별로 달라지며 오랜 가뭄이 빈번히 발생하는 기후 지역에서는 필수적이라고 탐사팀은 말했다.
신시내티 대학교의 인류학자 버논 스카보로는 고대 마야인들이 엄청난 자원 수요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석기시대 수준의 기술과 도구만으로 정교하고 안정적인 자원 관리 체계를 만들어 냄으로써 열대의 생태환경에서도 번화하고 고도로 발전된 그들의 사회와 문명을 1,500년 이상 지속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