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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year-old New Zealand girl called an emergency number by herself when she had trouble breathing, ambulance call center personnel said.
The (Wellington) Dominion Post said the toddler, Lina Aiono-Te Tau, had to make the 111 call herself in the early morning hours because her mother is deaf.
Personnel at the Wellington Free Ambulance call centre were stunned to get the call from the coughing toddler Saturday morning, the newspaper said.
Jordan Lane, who took the call, said when he asked to speak to the girl‘s mother he was told she was deaf and couldn’t speak. The girl told him she was having breathing difficulties. Eventually, Lane was able to reach the mother by text and confirm where she lived, the newspaper said.
Lina is believed to be Wellington Free Ambulance‘s youngest emergency caller, The Dominion Post said. She was taken to Wellington Hospital and treated for croup and a viral infection.
Lane told the newspaper he was impressed: “I’ve got a 3-year-old and I can‘t imagine him doing it. I asked him where he lived last night and he had no idea.” (UPI)
<관련 한글 기사>
세 살짜리가 전화해 “도와주세요”3세 뉴질랜드 소녀가 자신이 호흡곤란을 겪고 있다고 직접 응급전화를 걸어 화제다.
웰링턴의 도미니언 포스트는 어린 리나(Lina Aiono-Te Tau) 양은 어머니가 청각장애인이라 이른 시간에 직접 뉴질랜드 응급전화인 111번으로 전화를 해야만 했다고 전했다.
웰링턴 프리 앰뷸런스 콜센터 담당자는 토요일 아침 심하게 기침하는 한 어린아이의 전화를 받고 매우 놀랐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전화를 받은 조던 레인(Jordan Lane)은 당시 아이에게 어머니를 바꿔달라고 했을 때 그녀가 청각장애가 있으며 말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이는 전화를 통해 호흡곤란 증세가 있음을 말했고, 레인 씨는 어머니와의 문자메시지 연락을 통해 주소를 알아낼 수 있었다고 도미니언 포스트는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리나 양은 역대 웰링턴 프리 앰뷸런스에 신고 전화를 건 가장 어린 사람이라고 한다. 아이는 이후 웰링턴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조던 레인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세 살짜리의 신고전화를 받았다는 사실을 믿기 힘들었다고 전하며 주소를 물어봤지만 아이가 주소를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