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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k Prime Minister Antonis Samaras has suggested that the Mediterranean country could lease out some of the 6,000 islands in its possession to save the country from bankruptcy, according to news reports.
He stated, “On condition that no national security problem is posed, some of the islands could be used commercially.
“It would not be a case of getting rid of the islands, but of transforming unused terrain into capital that can generate revenue, for a fair price.”
Samaras believes that the only way out for Greece’s economy is to attract foreign investors. Under his plans, developers would lease the land for a period of time and build commercial homes and hotels.
Greece is being pressured by the Euro Group to get its finances in order. Euro Group president Jean-Claude Juncker warned him that Greece has one last chance to fix its finances; otherwise, Greece will be asked to leave the Euro Group.
To be kicked out of the Euro Group would mean that Greece would no longer use the single currency.
From news reports
(khnews@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절박한 그리스, "지중해 섬 빌려드립니다"
그리스 총리 안토니스 사마라스(Antonis Samaras)가 국가를 파산위기에서 구할 방안으로 약 6천여 개에 달하는 영토 내 섬들을 상업적 용도로 임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그는 “사용되지 않는 국토를 자본으로 삼아 적당한 가격에 임대함으로써 국가 수입을 증진시키는 계획이지 섬을 팔아버리자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사마라스 총리는 그리스 경제를 살릴 유일한 방법은 외국 투자자들을 적극 유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계획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일정 기기간 동안 토지를 임대해 상가나 호텔을 지을 수 있게 된다.
그리스는 유로그룹으로부터 국가 재정을 속히 정상화시키라는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앞서유로그룹 총재 장 클로드 융커는 이것이 사마라스 총리가 그리스 경제를 회복할 마지막 기회이며 그렇지 못할 경우 그리스는 유로그룹을 떠나야 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