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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ish politician: Laws and women are to be raped

Oct. 8, 2012 - 14:47 By Korea Herald
José Manuel Castelao Bragaña resigned from his job last Friday, just after four days that he was appointed President of the General Council of Spanish Citizens Abroad, part of the Ministry of Labor and Social Affairs, after his comment caused a public uproar. He said, “Laws are like women – they are there to be violated (raped).”

Castelao Bragaña, 71, needed 10 votes for a motion to be adopted last Monday. He got nine and immediately said to the Ministry of Education and Culture, who did not give him a vote, “Oh, that’s fine. Are there nine votes? Put 10. Laws are like women -- they are there to be violated,” according to the participants in the reunion, who were mostly women.

After his resignation, Castelao Bragaña said, “No one asked me to resign from the job. I just have a personal situation so I cannot take this job. It has nothing to do with what happened even though everything is all added up.”

“I’m very sorry. I deeply regret what happened. And doubly, for those who heard it -- most of them women -- because I caused them pain, and for me, because I built a ‘building’ that is falling down on top of me,” he told El Pais.

People in the reunion are saying what he did was unforgivable. Francisco Ruiz Vazquez, Castelao’s predecessor and one of the delegates representing Switzerland, said Castelao “apologized, but did not say clearly why.” News reports said Castelao Bragaña is educated but very patriarchal.

Castelao emigrated to Argentina when he was 14 and worked there as a lawyer in his young days and was a member of parliament of Galicia from 2005 to 2009.

Castelao was replaced by the vice president of the department, Marina del Corral. 

By Kim Bo-ra / Intern Reporter
(bora_kim@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70대 정치인 망언, "여자는 성폭행당해야"


스페인 사회노동부 내 재외국민 관련 부처의 장으로 임명되었던 호세 마누엘 까스떼라오 브라가냐(José Manuel Castelao Bragaña, 71)가 지난 금요일, 취임 4일만에 사표를 던졌다. 이는 화요일에 있었던 그의 성차별적 발언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스떼라오 브라가냐는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10개의 투표수가 필요했다. 그가 얻은 투표수는 9개였고, 표를 던지지 않은 교육문화부에 대고 “아, 9개가 나왔어? 괜찮아. 10이라고 적어. 법은 여자와 같지. 농락당하기 (성폭행당하기) 위해 있는 거라구.”라고 말했다고 회의에 참석한 임원들이 전했다. 참석한 임원들은 대부분 여자였다.

사임 후 브라가냐는 아무도 자신에게 사임을 요구하지 않았다며, 개인적 사정으로 일을 그만두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여러 가지 요인이 합쳐졌기는 하지만 문제를 일으킨 자신의 발언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언급했다.

스페인 언론 엘빠이스(El Pais)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매우 유감이다. 특히 그 발언을 들은 여성들이 언짢아했던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내가 내 발등을 찧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회의에 참가한 사람들은 그의 발언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프란시스코 루이즈 바즈께즈(Francisco Ruiz Vazquez)는 그가 사과했지만 정확히 왜인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언론은 그를 ‘엘리트이지만 매우 가부장적’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가스떼라오 브라가냐는 14세 때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가서 젊은 시절 그곳에서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2005년부터 2009년까지 갈리시아 지방 의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부서의 부책임자였던 마리아 델 꼬랄(Marina del Corral)이 브라가냐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