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사냥조는 이날 들녘 한복판을 가로막았다. 아프리카 동남부를 오가는 누 무리를 잡겠다는 뜻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암사자 둘이 맞붙은 상대는 저돌적인 수컷 누.
먹잇감의 거센 반격에 당황한 한 녀석은 도주를 택했다. 또 남은 암사자마저 다짜고짜 들이받는 상대에 밀리는 상황이다.
힘이 장사인 상대를 혼자 떠맡은 사자가 압사할 위기에 처한 듯 보인다.
한편 사자 송곳니가 이미 누 몸뚱이에 박혔다는 누리꾼 견해도 있다. (3' 34" 지점 / 동영상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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