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회색곰은 적어도 로키에선 명실상부 최상위포식자로 알려져 있다. 그런 녀석이 낭패보는 사건도 종종 일어난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녀석은 초식동물 무스(말코손바닥사슴)의 새끼를 탐내고 있었다.
곰은 어미 무스가 이끄는 일가의 뒤를 밟았다.
어미의 잇따른 경고를 무시하던 녀석은 죽을 고비만 간신히 넘겼다. 사실 생사의 문제라기보단 치욕을 맛본 순간으로 기록됐다.
엘크라고도 불리는 무스는 북미대륙과 스칸디나비아 반도 등지에 서식한다.
* 관련영상 주소(15초 지점 / 출처=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eQqw3Oez_q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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