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restaurant which lets diners pay for a meal with "real stuff" has opened in Italy. The customers pay for their meal with fruits, vegetables, handicrafts, olive oil, household items, etc. -- which indeed delights customers amid the economical crisis.
The owner of the restaurant, Donella Faggioli, started the business about a month ago to help out customers. “With the crisis that we’re all living through today, we’ve met those, who in times of hardship, think they cannot afford dinner -- but we counter that by offering the option to pay in goods instead of with real money,” she told blogger Corriere Fiorentino. She was inspired by hearing about similar locales in France and Germany.
Depending on what clients have on offer, they may find they can barter for one course or even an entire meal. Some vegetables they barter are used directly in the restaurant’s kitchen.
The restaurant serves classic Tuscan dishes that Faggioli describes as “like grandma’s” at reasonable prices.
The restaurant getting a favorable response by people is named “L’è Maiala!" “It’s a pig!” represents the present trend for thrift. It is also a phrase in Tuscan dialect to describe a situation that is hard to face.
From news reports (khnews@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돈은 가라, 물건으로 밥값내는 식당!
이탈리아에 돈이 아닌 ’실물’로 밥값을 계산하는 식당이 차려졌다. 손님들은 식당에 과일, 채소, 공예품, 올리브유, 기타 집안살림 물품들을 가져와 계산한다. 경제 위기에 힘겨워하는 사람들은 본 소식에 화색을 표했다.
식당 운영자 도넬라 파지올리(Donella Faggioli)는 한 달 여 전 가게 문을 열었다. "요즘같이 살기 어려운 때에 외식비를 부담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생각해낸 사업이에요. 돈 대신 다른 걸로 지불하는 거죠."라고 코리에레 피오렌티노(Corriere Fiorentino)와의 인터뷰에서 그녀가 말했다. 그녀는 이미 프랑스나 독일에서 시행되고 있는 것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
손님이 가지고 오는 물건에 따라 코스요리 하나에서부터 혹은 식사 전체를 먹을 수 있다. 손님들이 가져오는 식재료 중 일부는 식당에서 직접 사용하기도 한다.
식당은 토스카나 지방의 요리를 판다. 할머니가 요리한 듯한 친근한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고 파지올리가 설명했다.
손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식당의 이름은 "르 마이알라! (L’è Maiala!)”은 "돼지다!"라는 뜻이며 이는 절약의 의미가 있다. 또한 이는 토스카나 지방 방언으로 보기 힘든 경우라는 뜻도 지니고 있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