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leveland woman puffed on a cigarette, wore headphones, and ignored passers-by and crowds of reporters as she stood for an hour Tuesday under a judge’s order holding a sign that said, "Only an idiot would drive on the sidewalk to avoid a school bus."

A Municipal Court judge had ordered 32-year-old Shena Hardin to serve the highly public sentence Tuesday and Wednesday for the Sept. 11 citation after she was caught on camera driving on a sidewalk to pass a Cleveland school bus that was unloading children.

She arrived bundled up against the 34-degree Fahrenheit (1-degree Celsius) cold at the intersection near downtown Cleveland as passing vehicles honked. Satellite TV trucks streamed the event live.Hardin refused to comment, as did her mother, who watched from a parked car. A message seeking comment was left for Hardin’s attorneys.

Hardin’s license was suspended for 30 days and she was ordered to pay $250 in court costs.

Lisa Kelley, whose 9-year-old daughter boards the bus that Hardin had been passing on the sidewalk, said the sentence fit the crime.

"She’s an idiot, just like her sign says," Kelley said as she watched Hardin lean against a fence, her head down and her eyes hidden by dark glasses.

"She did this almost every day last year," Kelley said. "She won’t stop laughing. She’s not remorseful, she laughed at every court appearance. She’s still laughing, so she needs to be humiliated like this."

Kelley said she was only sorry the woman was standing in the cold and not the rain or snow.

Bill Lipold, 37, who works nearby in the blue-collar neighborhood of older homes and factories, yelled to Hardin: "Why do you hate kids?" He hopes the punishment works.

"How else are you going to stop her from doing it again?" he said. "She really didn’t show remorse for her action after being caught, so you’ve got to try something."

With two schools located within two blocks of the location and busy commuter traffic, the area can be risky for youngsters walking to class, Lipold said. (AP)


<관련 한글 기사>


난폭운전으로 "나는 바보" 팻말 든 여성

미국 클리브랜드의 한 여성이 담배를 물고 헤드폰을 착용한 상태로 행인들과 기자들 앞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그녀는 "멍청이만이 학교버스를 피하기 위해 보도로 운전할 겁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있었다.

지역 법원 판사는 셴나 하딘(Shena Hardin, 32)에게 무거운 형을 내렸다. 하딘은 지난 9월 11일 학생들을 태우고 있던 학교버스를 추월하기 위해 보도로 운전을 한 혐의가 있다.

하딘은 영하에 가까운 추위 속에서 두껍게 차려 입고 클리브랜드의 시내에 위치한 교차로에 나타났다. 위성 TV 차가 이를 실시간으로 보도했다.

하딘은 인터뷰를 거절했다. 차 안에서 지켜보던 하딘의 어머니도 이를 거절했으며, 하딘의 변호사만이 입을 열었다.

하딘은 30일 동안 면허가 정지되었고 법원에 250달러(30만원 상당)을 내야 한다.

하딘이 보도로 운전하던 중 버스에 올라탔던 9살 여아의 어머니인 리사 켈리(Lisa Kelley)는 하딘이 받은 형이 적당하다는 생각이다.

“하딘은 멍청이에요. 그녀가 들고 있는 팻말처럼요.” 켈리는 하딘이 울타리에 기대어 있는 것을 보며 말했다. 하딘은 고개를 숙이고 검은 안경으로 눈을 가린 모습이었다.

“그녀는 작년에 이 행동을 매일 했다고요. 늘 장난스럽게 생각할 거에요. 후회하지도 않을 거고요. 그녀는 재판 결과를 항상 비웃어왔죠. 지금도 그럴 걸요. 그래서 이런 식으로 그녀에게 모욕을 줄 필요가 있어요.”

켈리는 하딘이 추위 속에 떠는 것에 그칠 게 아니라 눈이나 비를 맞지 않고 있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밝혔다.

노동직에 종사하는 이웃인 빌 리폴드(Bill Lipold, 37)는 하딘에게 “넌 왜 아이들을 싫어하니?”라고 외쳤다. 그는 하딘이 뉘우쳤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어떻게 하딘의 생각을 돌릴 수 있을까요?”라고 리폴드는 말했다. “하딘은 여태 아직도 뉘우치지 않는다고요. 뭔가 조치가 필요해요.”

문제의 장소는 두 블록 사이에 학교가 두 개가 있고 통근자들로 교통이 복잡한 곳으로 아이들이 걸어서 등하교를 하기에는 위험하다고 리오폴드가 말했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