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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 born without forelegs learns to walk standing up

March 21, 2013 - 14:15 By Korea Herald

A disabled dog in China has learned to walk on two legs, according to news reports.

Cen Lan, a woman who lives in Guangxi Province, southern China, said she adopted her dog Dian Dian six years ago just after he was born.

At the time, Dian Dian was the only one among his siblings to be not adopted. Cen Lan said she adopted the puppy after sensing his disappointment.

At first, Dian Dian was unable to walk due to his disability. He crawled around by pushing his body forward with his hind legs. Determined to help the tiny animal, Cen Lan used food to train Dian Dian to stand up. 

After painstaking effort, the dog was able to stand and walk around. Now Dian Dian cheerfully strolls around the town on his back legs.

Cen Lan said living with the disabled dog presented some difficulties. She said that she was once forced out of her rented house because one of the tenants thought the dog was a bad omen.

Cen Lan said that Dian Dian was a part of her life and a “happy companion.”


From news reports
(khnews@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중국서 사람처럼 두발로 걷는 개 화제!

중국에서 마치 사람처럼 두 다리로 걸어 다니는 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이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 광시성에 사는 첸 란이란 이름의 여성은 선천적으로 앞다리가 없는 상태에서 태어난 개 뎬뎬을 두 발이 두 발로 걸을 수 있도록 훈련시켰다고 한다.

첸 란이 뎬뎬을 만난 것은 6년 전. 당시 첸 란의 이웃이 기르던 개는 강아지 여섯 마리를 낳았는데, 그 중의 한 마리였던 뎬뎬은 앞 다리가 없는 상태로 태어났다.

결국 나머지 여섯 마리가 다른 가정으로 입양되는 동안 뎬뎬은 아무도 데려가는 이가 없이 쓸쓸히 남아야 했다.

“녀석의 눈을 보니까 실망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녀석이 걷고 싶어한다는 것도 알 수 있었죠”라고 첸 란은 말했다. 그녀는 뎬뎬을 “망설임 없이” 입양했다고 한다.

앞다리가 없는 뎬뎬은 처음에는 마치 물개같이 뒷다리로 몸을 앞으로 밀면서 기어다녔다고 한다. 그러나 첸 란은 뎬뎬이 장애를 극복하고 걸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훈련을 시켰고, 결국 뎬뎬은 두 다리로 서서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뎬뎬은 집 안이나 마을을 두 다리로 산책하는 것을 즐긴다고 한다.

그러나 뎬뎬을 키우는 데는 어려움도 있었다고 한다. 첸 란은 예전에 셋집에서 살던 시절 뎬뎬을 보고 “나쁜 징조다”라고 주장한 다른 세입자 때문에 세들어 집에서 쫓겨난 적도 있다고 한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둘의 우정은 변하지 않았다. 첸 란은 뎬뎬이 “삶의 일부이자 마음이 맞는 동반자”라고 말하며 그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