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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포비아’....주름보다 모공을 두려워하는 여성들

June 11, 2014 - 17:06 By KH디지털2
절반에 가까운 미국 여성들이 주름보다 ‘큰 모공’을 두려워한다. 이들은 모공을 줄일 수만 있다면 소셜 미디어 등을 끊을 수 있다는 답변을 했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코스메틱 브랜드 로레알 파리에서 시행한 2000명이 넘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3명 중 1명의 여성이 주름보다 큰 모공에 대한 걱정이 크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모공포비아’라는 용어는 모공을 두려워하는 여성들을 일컫는다. 이 중 일부는 작은 모공을 위해서라면 SNS 활동, 제모, 알코올 섭취 등을 끊을 수 있다고 답변했다. 

연구대상 여성의 14 퍼센트는 데이트 상대가 자신의 큰 모공을 알아차릴까봐 두렵다고 했지만 남자의 절반은 모공을 단 한 번도 인식해 본적이 없다고 했다. 

(코리아헤럴드 조한나 인턴기자 hnncho@heraldcorp.com)
(사진 출처: 123rf)


<관련 영문 기사>

Some women more afraid of large pores than wrinkles

Almost half of U.S women are more afraid of large pores than wrinkles. These women would even give up certain things in order to reduce their pore size, according to the Daily Mail. 

A study of over 2,000 adults done by cosmetics brand L’Oreal Paris showed that “one in three women are more worried of their pore size … than their wrinkles.”

“Porexia” is a term used to describe women who fear large pores. Some of them would even give up things such as social media sites, shaving or alcohol consumption if they could get smaller pores in exchange. 

About 14 percent of the women in the study fear that their dating partners will notice their large pores, but over 50 percent of men didn’t notice their pores even once. 

By Cho Han-na, Intern reporter (hnnch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