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자가 표적으로 누를 겨냥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녀석은 비록 혼자였지만 누쯤은 승산이 충분하다는 판단을 내린 모양이다. 거구 물소보다 훨씬 수월한 건 사실이다.
상대 대열의 꽁무니를 덮치는 녀석. 그러나 이는 독이 든 성배였다.
전술상 우두머리를 최종수비 자리에 배치한 듯한 누 떼.
사자는 방향 튼 상대에게 숱하게 얻어맞았다. 시작은 창대했으나 게임을 조기에 포기해야만 했던 날이다.
* 관련동영상 주소(3' 35" 지점 / 출처=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mU3bDujI40k(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