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침투조가 치타 새끼 주변을 맴돌며 입맛 다시고 있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대낮 게릴라작전이 성공을 눈앞에 둔 시점. 사냥 나갔던 어미 치타가 전속력으로 귀가했고 생존게임이 시작된 상황.
수적 열세 속 어미는 이른바 치고빠지기를 구사한다.
도움닫기 후 하이에나 세 녀석을 한두 대씩 차례로 쥐어박는 이 전법은 주효했다.
이는 치타 이름값 톡톡히 한 방어전으로 기록됐다. 민첩성이 치악력을 물리친 날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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