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ish geologists heading for the arctic say their expedition could support a claim the North Pole belongs to Greenland, and by extension to Denmark.
Seismic data they collect may support the claim of Denmark and Greenland, politically linked, to 60,000 square miles of extra territory extending north from Greenland into the oil and gas-rich arctic sea floor, they said.
The claim rests on whether an underwater formation extending north of Greenland called the Lomonosov Ridge qualifies as an extension of Greenland‘s land mass, NewScientist.com reported.
If it does, Greenland can bid to extend its undersea territory.
Such a bid would meet with opposition from Russia, which in 2007 claimed the opposite end of the ridge is an extension of Siberia.
Under the United Nations Convention on the Law of the Sea, geological data are a prerequisite to winning an officially recognized claim to territory, Jens Jorgen Moller, head of the Danish expedition, said. (UPI)
<관련 한글 기사>
북극의 주인은 누구인가?
한 덴마크 지질학 연구팀이 북극 탐사 결과 북극 영토권이 그린란드와 덴마크에게 있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집한 지진 데이터를 통해 지정학적으로 연결된 두 국가인 덴마크와 그린란드의 북극 영토권을 뒷받침할 수 있게 되었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이번에 언급된 북극의 영토는 그린란드 북부의 육지와 석유 및 가스가 풍부하게 매장된 북극 해저층을 포함한 약 16만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넓은 지역이 해당된다.
이러한 주장은 그린란드 북부 해저의 로모노소프해령(Lomonosov Ridge)이 그린란드 육지의 연장선상으로 받아들여진 것인가에 가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뉴사이언티스트닷컴(NewScientist.com)이 보도했다.
만약 이 주장이 받아들여진다면 그린란드는 해당 지역을 자국의 해저 영토로 확대해서 주장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이러한 그린란드의 주장은 로모노소프해령의 반대쪽 끝이 시베리아의 일부라고 이미 지난 2007년 주장한 바 있는 러시아와 정면으로 대립된다.
이번 덴마크 연구팀의 탐사를 이끈 옌스 요르겐 몰러(Jens Jorgen Moller)는 해양법에 관한 국제연합협약(United Nations Convention on the Law of the Sea)에 따르면 지질학적 데이터를 전제조건으로 영토권을 공식적으로 주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